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찾아온 데저트힐 아울렛.
180개 이상의 스토어가 입점해있는
캘리포니아 최대 규모 아울렛으로, 구찌, 프라다, 지방시,
생로랑, 버버리, 알마니, 로에베 같은 하이앤드 브랜드와
브라이틀링, 태그 호이어 등 시계 브랜드는 물론이고,
룰루레몬, 나이키, 디젤, 등등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울렛이다.
거주중인 한인타운에서는 차로 2시간 거리이다.
이전에 가까운 아울렛인 시타델에 가봤는데
하이앤드급 브랜드는 없었고, 매장 수도 비교적 적었다.
즉, 하이앤드급 브랜드를 아울렛에서 만나보려면
데저트힐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하는 게 좋다는 의미!
워낙 여러 브랜드가 포진해있다보니
필요한 브랜드를 골라 다니는게 효율적이다.
점심은 근처에 있는 인앤아웃버거에서
더블더블 버거와 애니멀 스타일의 감자튀김 그리고
라이트 핑크 레모네이드를 먹었다.
그리고 계속 쇼핑 쇼핑
너무 목말라서 빅사이즈 스무디도 마셨다.
막스마라 코트, 띠어리 코트, 구찌 가방,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 이렇게 구매했다.
울과 캐시미어가 블랜딩 된 막스마라 코트.
소재가 부드럽고 굉장히 좋다.
원가 2400불 코트를 80% 할인된 가격에 득템했다!
케이트 스페이스 가방, 499불에 팔던 물건인데
135불에 구매했다. 실물 아주 예쁘다.
이외에도 띠어리 코트도 200불이라는 아주 좋은 가격에,
구찌 가방도 1500불에 득템했다!
로스 출신만 가득했던 옷장이 고급지고 화려해졌다!
저녁은 든든하게 감자탕. 체력도 많이 쓰고
피곤해서 얼른 데워서 후루룩 먹었다.
쇼핑하느라 이리저리 많이 다녔지만
예쁜 물건 저렴한 가격에 득템해서 너무 기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