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보니 감기가 조금 좋아진 것 같아서 USC 등교하기로 했다. 어제가 첫날이었지만 감기가 심해 그냥 집에서 쉬었다. 아침약을 먹기위해 한인타운 85도씨 베이커리에서 산 빵을 먹었다. 아침 먹고 물약과 알약을 차례로 먹었다. 얼른 감기 나으면 좋겠다!!! 준비를 마치고 20여분 간 차로 이동해서 USC에 갔다. 여름방학이 끝난건지 캠퍼스에 사람이 많았다. 특히 딱봐도 신입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눈에 띄었는데 괜히 그들을 보는 나마저 기분이 좋았다 ㅎㅎ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전해지는 느낌이었다! 이제 새로운 세션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반에 배정받았는데 전체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어서 마음에 들었다. 선택수업은 토플 아이엘츠 수업에서 토픽 토론 수업으로 바꿨는데 돌아가면서 토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