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LA 적응기

6/4 LA 살이 - USC, 학생식당, CVS pharmacy, 가주마켓

달콤달콤❤️ 2024. 6. 6. 15:57

잔잔바리로 할 일이 많았던 날이다.

언제나처럼 USC에 등교했다.
화요일은 9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수업하는 날이다.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시간.
오랜만에 김밥 안먹고 학생식당 가서 점심 식사하기로 했다.

날씨가 정말 좋다! 학생식당 가려면
시큐리티를 한번 지나쳐야 한다.

시큐리티 구역을 지났다가 학교로 다시 들어올 때
학생증을 제출하고 가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학 기간이라서 그런지 학생식당에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격도 텍스 포함 1인 12불 정도로 저렴하다.

대신 음식 가짓수는 많이 적어지고 그릴 메뉴가 없어졌다.

맨날 김밥 먹다가 오랜만에 학생식당에서 식사했더니
과식했다.

오후 리딩 라이팅 그래머 시간에는 시험을 봤다.
한시간 반동안 리딩 그래머 80문제에 에세이 하나를 쓰라니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 ㅠㅠ

시험 본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강사님...

시험보기 전에는 뉴트럴했는데
오히려 시험보고 나서 네가티브해졌다 ㅋㅋ
왜 이렇게 갑자기 시험 난이도를 올린건가요!! ^_ㅜ

튼살크림을 사러 CVS pharmacy에 갔다.
한인타운에 있는 지점에는 튼살크림이 없어서
라브레아 쪽에 있는 곳에 갔는데 찾던게 딱 있었다!

콜게이트 치약도 같이 샀는데, 멤버쉽 가입했더니
튼살크림을 40전 정도에 구매할 수 있었다.

CVS pharmacy 안에 복권 기계가 있길래
메가볼 두개만 사려고 했는데
기계에 넣은 현금을 다 써야해서 강제로 20불 치를 구매했다.

마무리는 가주마켓에서 장보기이다.

저녁은 김치찌개를 먹고 마무리! 정말 바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