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마이애미 여행을 다녀온 다음 날, 휴식이 필요하다.
꼭 필요한 일정만 마치고 쉴 예정이다.
전날 근육통과 열 기운이 있어서 오전에 병원을 다녀왔다.
전에는 평균보다 월등이 컸는데 요번에 보니 평균 만큼
커 있었다. 자리가 좁아서 그런 건가 싶다.
칼국수, 설렁탕 중 고민하다가 냉면이 생각나
가주마켓에서 냉면 육수와 메밀면을 사왔다.

그리하여 먹게된 냉면과 냉수육. 시원하게 잘 먹었다.
그러곤 푹 쉬었다. 다행히 오전이 지나니 근육통과 열이
사그라들었다. 피곤함만 남아있을 뿐.

저녁은 차돌 된장찌개와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차돌 된장찌개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다. 자극적이지도 않아
목이 칼칼하지도 않아서 기운이 나는듯 했다.

소고기는 와규 늑간살이었는데
와규인 만큼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했다.
목이 아직 많이 부어있어서 잘때 자꾸 코를 골게되고
뭔가 삼키기가 쉽지가 않다. 얼른 나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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