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있는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받은 라치몬트 Larchmont에 다녀왔다. 유대인 마을이고 아기자기한 소품샵과 디저트 가게가 여러군데 있다고 해서 남편이랑 1시간 반 정도 있다왔다. 라치몬트는 할리우드에서 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여행 차 온 사람들도 잠깐 들르기에 괜찮다. 한인타운과 할리우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에서는 차로 7분 거리이고 한인타운에 있는 가주마켓에서는 차로 5분 거리이다. 이곳의 묘미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가게와 도로이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옷가게와 다양한 소품샵을 구경하고 쿠키와 젤라또 같은 맛있는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첫번째로 들른 곳은 서점이다. 인디 지역 서점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서점 내부는 넓..